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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103

더현대 서울,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에 새로운 충격을 던져 준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을 둘러보고 느낀점이 하나 있다 백화점은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다 영감을 주는 곳이다 "잘 만든 공간엔 영감이 있다" 백화점은 그 자체도 큰 컨셉이 들어가는 공간이며 그 안에 수백개의 브랜드가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공들여 표현한다 디자이너의 영감이 녹아든 상품들과 그것을 가장 잘 살려줄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백과사전처럼 펼쳐져 있다 공부될 게 무궁무진한 셈이다 그리고 '더현대 서울'은 영감이 넘쳐나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족함이 없다 사운즈 포레스트 더현대 서울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규모가 굉장하다 녹지가 부족한 서울 도심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생겨서 반갑다 방패연을 형상화한 더현대 서울의 천장 디자인 블루보틀, 번패티번이 같은.. 2021. 3. 2.
인테리어 소품, 팬톤컬러 머그컵 팬톤컬러에서 머그컵이 나왔습니다 매년 올해의 컬러의 선정하는 팬톤에서 머그컵을 내어놓다니 인테리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팬톤컬러 넘버와 해당 컬러가 머그컵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팬톤에서 낸 컬러라서 정확한 색 표현력이 돋보입니다 2021년의 컬러 얼티밋그레이 & 일루미네이팅 머그잔을 선물해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습니다 스타벅스 머그컵과 비슷하게 포지셔닝 한 걸로 보입니다 가격 : 2~3만원 ※ 팬톤컬러 인테리어 더보기 옥상 인테리어 with 팬톤컬러 옥상을 2021 팬톤컬러로 꾸며보았습니다. 얼티밋그레이 & 일루미네이팅 옥상을 꾸미게 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야외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옥상을 꾸밀때 신경 썼던 것 3가 sunfree.tistory.com 2021. 2. 27.
원룸 꾸미기, 그림 인테리어로 완성 작은 그림 하나로 방 분위기가 바뀐다 그림이 공간으로 들어오면 분위기는 생각보다 많이 바뀝니다 개성있는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진 만큼 오픈갤러리, 갤러리K 등 그림 렌탈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그림으로 인테리어 잘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벽은 큰 도화지다 그림이 돋보이려면 벽은 무채색으로 받쳐줘야 합니다 도화지처럼 말이죠 화이트 / 밝은 그레이 / 밝은 베이지 톤으로 정리해줍니다 ② 튀는 소품은 자제하기 그림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튀는 소품, 컬러를 줄여줍니다 이 방에선 동물인형이 그나마 포인트인데 차분한 컬러의 기린과 강아지를 두어 그림보다 튀지 않게 하였습니다 ③ 그림을 주인공으로 그림은 개인의 취향이 크기 때문에 가이드를 드리지 않습니다 방을 도화지로 준비해두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작품을 마.. 2021. 2. 23.
주방 인테리어, 포인트컬러 주기 베이스는 화이트/실버 포인트는 블루 주방 인테리어를 할 때는 그릇을 버릴 용기가 필요합니다 각종 사은품과 선물로 받은 그릇들 언젠가 쓰겠지하면서 두었던 것들을 비워내야 시작이 가능합니다 ① 기본 식기는 화이트/실버로 통일하기 기본 식기를 화이트/실버로 통일하는 이유는 그게 보통집에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덜 버릴수 있는 방법입니다 ② 포인트컬러 주기 화이트/실버에는 어느색을 붙여도 잘 어울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를 좋아했고 마침 이케아 머그컵을 1,000원에 득템해서 총 4,000원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었습니다 ③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 내기 먼저, 남색 체크무늬 행주를 두어서 블루 포인트 컬러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주광색 조명을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2021. 2. 23.
덕수궁, 대한제국의 황궁, 현대인의 쉼터 덕수궁은 조선 초기 세조때 처음 지어져서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고종이 머물기까지 긴 역사를 갖고있는 공간이다 이제 덕수궁은 현대인들이 답답한 도심에서 한 숨 쉬어갈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덕수궁은 다른 궁에 비해 규모가 작다 1904년 큰 화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궁의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아픈 역사지만 지금의 덕수궁은 비교적 작은 스케일 때문에 더 사랑받는 궁궐이지 않을까 싶다 경복궁의 스케일에서는 권위가 느껴지는 반면에 덕수궁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덕수궁이 특별한 이유는 석조전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스로마 양식의 석조전과 조선양식의 덕수궁이 대조되어 각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고종은 대한제국의 위엄을 보이고자 서양식 궁궐을 짓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성된 것이 '석조(石造)전' .. 2021. 2. 18.
이화여대,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부럽다, 예쁜 캠퍼스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 부럽다 이화여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화여대가 아름다운 이유는 4가지다 ① 과거와 현대의 조화 ② ECC 건축의 아름다움 ③ 삼각형 지붕 ④ 잘 정돈된 조경 # 첫번째 포인트, 과거와 현대의 조화 1935년 지어진 이화여대 본관과 본관 앞을 현대적인 건축공간 ECC (Ewha Cmapus Complex)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본관은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6.25 전쟁 전에는 전교생이 수업받던 교실로 현재는 총장실과 행정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ECC는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디자인하여 2008년에 준공하였고 이화여대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꾼 곳이다 이화여대 역사관은 한옥으로 지어졌다 전통있는 학교의 역사관이라는 의미를 건물이 말해주는듯 하다 # 두번째 포인트,.. 2021. 2. 17.
이상의 집, 시인의 삶을 담은 공간 #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이상 『날개』中-종로 서촌에는범상치 않은 건물이 있다'이상의 집'이다 공간은 단순하다1층은 책을 전시하고2층은 옥상이다 하지만 그 공간이 담고있는 의미는두 번 세번 생각해볼만 하다 이상의 집에선 그가 살았던일제시대가 느껴진다 작은 1층 공간에는일반 문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검정색 문이 하나 있다 크고 무거운 검정색 문이주는 중압감, 암울함이 느껴진다 이 문이 일제강점기를상징하다고 느껴졌다무겁고, 억누르고, 굳게 닫힌 상황을크고 무거운 검정색 문으로표현되었다고 본다 검정색 문을 밀고나가면어둡고 좁은 계단이 나타난다그리고 그 계단 끝에는눈부시게 밝은 빛이 든다 빛을 따라 옥상으로 나오면맑은 공기가 반겨주며서촌의 하늘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이상의 날개에 마지막 대사가 떠오른다.. 2021. 2. 16.
빛의 교회, 콘크리트에 빛을 담다 # 빛을 담은 십자가 안도 다다오의 대표 건축이자 꼭 가보고싶은 공간, 빛의 교회 이 공간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장엄해지는 느낌이다 교회와 십자가가 주는 성스러움이 빛을 만나 극대화 된다 회색빛 노출 콘크리트 배경에 어두운 목재로 책상, 의자를 제작하여 빛나는 십자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안도 다다오는 노출 콘크리트를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었다 요즘엔 까페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안도 다다오 이전까지는 마감이 없이 구멍 뚫린 콘크리트 벽체를 노출한다는 발상이 없었다 안도 다다오는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매끈한 회색 콘크리트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 뮤지엄 산 자세히보기 뮤지엄 산, 예술적인 콘크리트 콘크리트로 예술을 하는 안도 다다오의 작품 뮤지엄 산 뮤지엄 산은 매력적이다 산,.. 2021. 2. 15.
뮤지엄 산, 예술적인 콘크리트 콘크리트로 예술을 하는 안도 다다오의 작품 뮤지엄 산 뮤지엄 산은 매력적이다 산, 콘크리트, 예술 어울리기 어려워 보이는 세가지를 잘 조화시켜놓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좋은 봄/가을이면 뮤지엄 산 야외 테라스에서 마셨던 아이스 커피가 꼭 생각난다 뮤지엄 산의 테라스는 멀리 초록색 산에 둘러쌓이고 가까이 물에 둘러쌓이는 구조라서 참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 테라스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나면 예술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비디오 아트로 유명한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는데, 실제 작품들을 보니 상당한 스케일과 예술적인 감수성에 푹 빠져 작품들을 감상했다 공간 자체의 매력도 높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강암으로 벽을 쌓아 올렸고 자연스러운 굴곡과 틈새가 보기 좋았다 화강암 벽이 주는 느낌.. 2021. 2. 15.
백화점 테라조 인테리어 # 테라조란? 대리석, 화강암의 파편을 사용하여 만든 인조 암석 테라조는 장점이 많은 마감재다 때문에 백화점, 병원, 상점등 많은 상업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다 테라조의 장/단점 장점 단점 다양한 색을 만들수있다 내구성이 좋다 청소가 쉽다 값이 싸다 대리석이 더 고급스럽다 테라조가 장점이 분명 많지만 자연에서 만들어진 천연 대리석의 무늬와 색을 따라갈 수 없다 하지만 대리석보다 테라조가 공간 컨셉에 더 잘 맞을 수 있다 지오다노가 대리석을 쓰는건 어색하다 대리석과 테라조의 느낌은 다르다 대리석은 고급스럽지만 무거운 느낌이다 산뜻하거나 캐주얼한 느낌을 주긴 어렵다 반면 테라조는 색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공간에 산뜻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불어 넣을 수 있다 테라조 인테리어 샘플을 보고 싶다면 백화점에 가보면 된다 ..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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