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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건축

이화여대,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부럽다, 예쁜 캠퍼스

by SunFree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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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생들이 참 부럽다


 

이화여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화여대가 아름다운 이유는 4가지다

① 과거와 현대의 조화

② ECC 건축의 아름다움

③ 삼각형 지붕

④ 잘 정돈된 조경

 

 

 

 

# 첫번째 포인트,

과거와 현대의 조화

 

 

 

1935년 지어진 이화여대 본관

본관 앞을 현대적인 건축공간

ECC (Ewha Cmapus Complex)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본관은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6.25 전쟁 전에는 전교생이 수업받던 교실로

현재는 총장실과 행정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ECC는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디자인하여

2008년에 준공하였고

이화여대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꾼 곳이다

 

 

이화여대 역사관은 한옥으로 지어졌다

전통있는 학교의 역사관이라는 의미를

건물이 말해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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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포인트,

ECC 자체의 아름다움

 

 

 

ECC는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다

좌우대칭의 유리 협곡은

멀리 보이는 본관으로 힘을 집중시킨다

이화여대라는 전통으로

입성하는 느낌이다

 

 

 

 

 

ECC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

땅을 지붕으로 삼아

지하에 힘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기분 좋게 만든다

 

 

 

 

 

자연을 활용한 건축 아이디어도 빛이 난다

지하임에도 충분한 자연채광을 위해

'빛 반사'를 활용했다

 

 

계곡의 외벽은 유리스테인리스 스틸

커튼월을 만들었다

유리는 빛을 투과시키고

스테인리스 스틸은 반대편 계곡으로

빛을 반사 시킨다

 

 

 

 

 

효율적인 환기와 냉난방을 위해

땅과 건물 사이에 '열 미로'를 두어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더 따뜻한 공간이 되었다

 

 

또한 천장과 벽에는 지하수가 지나는

파이프가 설치 되어있다

물이 땅보다 온도차가 적은 성질을

활용하여 난방효율을 높힌 것이다

 

 

 

 

# 세번째 포인트,

삼각형 지붕

 

 

 

이화여대 건물들은

삼각형 지붕을 공유한다

다른 시기에 다른 재료로 지어졌지만

삼각형 지붕이라는 디자인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공간임을 나타낸다

 

 

 

 

# 네번째 포인트,

잘 정돈된 조경

 

 

 

해시계를 활용한 벤치 디자인

키 작은 나무를 심어 개방감 확보

바닥 돌이 올라온듯한 벤치

이화여대 마크색과 같은 초록색 라바콘 등

작은 부분도 디테일하게 챙긴 조경이

캠퍼스를 한 층 예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상징적인 건축물

ECC에 스포트라이트를 쏟는다

하지만, 이화여대의 진짜 매력은

캠퍼스 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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