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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건축

덕수궁, 대한제국의 황궁, 현대인의 쉼터

by SunFree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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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은 조선 초기

세조때 처음 지어져서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고종이 머물기까지

긴 역사를 갖고있는 공간이다

 

 

이제 덕수궁은 현대인들이

답답한 도심에서 한 숨 쉬어갈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덕수궁은 다른 궁에 비해 규모가 작다

1904년 큰 화재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궁의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아픈 역사지만 지금의 덕수궁은

비교적 작은 스케일 때문에

더 사랑받는 궁궐이지 않을까 싶다

 

 

경복궁의 스케일에서는

권위가 느껴지는 반면에

덕수궁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덕수궁이 특별한 이유는

석조전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리스로마 양식의 석조전과

조선양식의 덕수궁이 대조되어

각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고종은 대한제국의 위엄을 보이고자

서양식 궁궐을 짓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성된 것이 '석조(石造)전'

돌로 만들어진 궁이었다

 

 

나무를 주로 사용하던 조선의 건축과는

완전히 다른 건축이 나타난 것이다

 

 

 

 

 

덕수궁 안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카페 앞에는 연못이 있어서

커피 한 잔의 운치를 더해준다

 

 

단풍과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곳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모든 계절이 아름답지만

덕수궁의 가을은 유난히 아름답다

 

 

덕수궁 돌담길 너머로 보이는

노란 은행나무를 뒤로하고

다음 가을을 기다린다

 

 

 

 

 

※창덕궁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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