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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98

신포닭강정, 매콤달콤 줄서서 먹는 닭강정 매콤달콤 줄서서 먹는 닭강정 신포 닭강정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신포닭강정. 신포닭강정의 특징은 매콤달콤한 소스맛에 있다. 직접 먹어보니 다른 닭강정보다 약간 더 매운편이다. 살짝 튀겨낸 통고추를 넣었기 때문이다. 고추튀김은 꽤나 맵기때문에 치킨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테이크아웃 줄과 매장식사 줄이 나뉘어져 있는데 테이크아웃 줄이 더 많았다. 하지만 매장에서 식사하는걸 추천한다. 갓 튀겨나온 닭튀김 옷의 바삭함을 제대로 느끼려면 매장에서 먹어야하기 때문이다. 닭강정 大는 한 마리보다 약간 더 많은 느낌이다. 2명이서 식사한다면 中이 적당하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8월 1일부로 2,000원씩 가격인상 예정이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윤기흐르는 소스에 으깬땅콩과 .. 2022. 7. 31.
을밀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맛집 슴슴한 맛이 한 번 씩 생각나는 평양냉면 맛집 을밀대 생애 첫 평양 냉면을 을밀대에서 처음으로 맛보았다.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식당이다. 일단 맛부터 표현하자면 "이게 무슨 맛이지?" 싶지만 계속 먹고있게 된다. 아직 평냉 레벨이 낮아서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춰 먹었다. 평양냉면의 참맛을 깨달은 사람들은 슴슴한 그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처음이라 그 맛은 깨닫지 못했다. 거의 40분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는걸 추천한다.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현판이다. 출입구에 붙어있는 블루리본 서베이가 눈에 들어온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붙어있으면 대부분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다. 면을 뽑고 찬물에 헹궈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방 조리사님의 포스도 가게만큼이나 만만치 않다. 평양냉면과 함흥.. 2022. 7. 26.
화목 순대국, 분위기가 더 맛있는 곳 입구부터 맛집의 분위기가 풍기는 화목 순대국 성시경의 먹을텐데 소개이후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난 화목 순대국 여의도 직장인들의 숨은 맛집이었는데 이제는 멀리서도 찾아와서 맛보고 간다. 순대국 : 내장과 순대가 같이 순대탕 : Only 순대 내장탕 : Only 내장 화목 순대국의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내장의 잡내가 약간 나며, 국물의 향이 강하다. 같이간 여자 직원분은 내장을 남기셨다. 특이한 점으로 생파가 반찬으로 나온다. 가게의 포스가 엄청나다. 제일 안쪽 자리는 앉았을 때 천장에 머리가 닿을락말락 한다. 나름 뷰(?)가 괜찮은게 어항뷰이다. 자세히 보면 1.5층이 주방이다. 화로가 펄펄 끓고 있다. 순대국은 1.5층 창문을 통해 나온다. 왜 이런구조가 나왔는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ㅎㅎ 독특하다... 2022. 5. 28.
서순라길, 종묘 옆 예쁜 골목 종묘 담벼락 옆 작은 골목 서순라길 술라 바로 앞 종묘의 담벼락과 잘어울리는 한옥에 자리잡은 펍 '술라' 야외에 놓인 테이블을 보고 이곳이다 싶어 자리 잡았다. 바로 옆에는 슈퍼다. 아저씨들이 노상 테이블에서 한 잔 하시는 중이다. 세련된 펍과 슈퍼 노상 테이블이 공존하는 재밌는 상황이다. 맥주, 칵테일을 판매한다. 외부음식 반입시 플레이팅 비용이 있다. 가게 2층도 좋다. 1층 보다 여유있으며 종묘 담벼락과 그 위로 삐져나온 나무들을 보면서 한 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로수 블럭 보통 철제로 된 가로수 보호블럭이 돌로 되어 있어서 보기 좋다. 바로 옆 종묘와 주위 보도블럭과도 잘 어우러진다. 헤리티지 클럽 커피 마시기 좋은 한옥카페다. 井 (우물 정) 모양의 한옥구조에서 채광이 되는 지붕을 추가했다.. 2022. 5. 27.
옥동식, 담백한 돼지곰탕 맛집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돼지곰탕 맛집 옥동식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합정 돼지곰탕 맛집, 옥동관. 맑은 국물은 간이 정말 알맞으며 특별이하게도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얇게 저며진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특별히 더 부드럽다. 식당에서 먹는 방법을 추천해주는데 돼지고기를 건져 특제 고추소스에 찍어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한다. 특 : 15,000원 보통 : 10,000원 맛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미슐랭 가이드 5회 연속 선정, 블루리본 서베이 역시 5회 연속이다.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김치만두. 김치맛이 정말 진하고 맛있다. 꼭 시켜야하는 메뉴다. 맑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돼지국밥 맛집 '옥동관'이었습니다. 2022. 3. 9.
카페 솔, 경주 한옥카페 대릉원 옆 널찍한 한옥 카페 카페 솔 * 운영시간 * 매일 10:30 ~ 22:00 경주 대릉원 옆길에 위치한 널찍한 한옥 카페 '솔' 좁은 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탁트인 마당이 시원한 곳입니다. 카페 솔은 넓은 마당을 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당 곳곳에는 나무, 호수, 거울 등 예쁜 포토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평상에서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한정메뉴로 수박과 복숭아를 팔아도 좋겠습니다. 한옥 평상에서 먹는 수박과 복숭아라니 생각만해도 시원합니다. 대청마루에 앉으면 마당이 바라보입니다. 나무로 된 따뜻한 색감이 포근합니다. 한옥 카페답게 좌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솔 바로 옆은 대릉원입니다. 대릉원은 참 독특한 곳입니다. 수 천 년전 거대한 무.. 2022. 2. 7.
이문 설렁탕, 고종황제 시대 개업한 최장수 식당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해온 국내 최장수 식당 이문 설렁탕 대한제국 때인 1902년 개업한 대한민국 최장수 식당 '이문 설농탕' 무려 고종황제때 개업해서 지금까지 운영중인 역사적인 곳이다. 1920년 창간한 조선일보, 동아일보 보다도 18년이나 더 오래되었다고 하면 이 가게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실감이 난다. 원래는 공평동에 있는 한옥에서 영업을 했으나, 2011년 오세훈 시장의 강북개발 정책으로 현재 위치한 현대식 건물로 이전했다. 식당 입구에 붙어있는 '백년가게'마크 식당도 문화재로 봐야한다. 식문화는 중요한 '문화'이기 때문이다. 오래 사랑받는 가게들을 개발이란 명목하게 밀려나게 두면 안된다. 2010년까지 운영했던 공평동 가게 100년이 넘은 한옥 건물에서 장사중이었다. 문화재급 가치의 건물에서 .. 2022. 1. 17.
카페 륙 (ryook), 비행기 보이는 카페 비행기 이착륙을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는 카페 륙 (ryook)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한 카페 륙 활주로 비행기의 이착륙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뷰를 자랑합니다. 3층 테라스에서 본 인천공항 인천공항 제 2터미널 근처라서 대한항공의 비행기가 많습니다. 비행기 뷰 카페라니 참 재밌습니다. 카페는 총 3개 층으로 규모가 큽니다. 1층의 한쪽은 테이블이 놓여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 창가자리가 명당입니다. 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죠. 뒷자리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인지 테이블을 빼곡히 놓지 않았습니다. 차를 이용해서 와야하는 곳이지만 비행기가 보인다는 특별함 때문인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 2022. 1. 4.
힐즈앤유로파,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는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는 힐즈앤유로파 * 영업시간 * Cafe 12:00~20:00 (Mon-Tues) 12:00~16:00 (Weds-Sun) ​ Bar / Kitchen 17:00~22:00 Mon-Tues : Day off 들어가자마자 이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원목 느낌의 따뜻한 인테리어가 포근하게 반겨줍니다. 커다란 오디오에서는 째즈와 디스코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술과 음악에 취하는 공간입니다. 창가에는 오브제들이 놓여있습니다. 아프리카 느낌의 오브제들이 왠지 모를 묘한 분위기를 냅니다. 매장 한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해방촌 거리를 내려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히려 비나 눈이 오는날이 더 분위기 있을 공간입니다. 벽면 한쪽은 아프리카의 가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가면은 귀엽게 산타모자를 .. 2022. 1. 3.
겟댓샷(GET THAT SHOT), 비비드한 컬러 카페 온몸이 컬러로 감싸이는 곳 GET THAT SHOT 롯데백화점 영등포 리뉴얼로 MZ 취향의 핫한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GET THAT SHOT 겟댓샷의 매력은 '색감'입니다. 주문을 받는 곳 부터 힙한 느낌이 넘칩니다. 매장의 한쪽 벽이 정말 힙합니다. 비비드한 컬러감의 포스터에 물감을 튀게 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줍니다. 카운터 벽에는 메뉴판을 붙여두었습니다. 음료들도 강렬한 컬러를 담고 있는데 보여지는게 중요한 만큼 메뉴판에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매장은 각각의 다른 색상과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컬러의 공간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컨셉은 '집'에 있는 공간들 입니다.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집에 비비드한 컬러를 더했습니다. 집 인테리어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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