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담벼락 옆 작은 골목
서순라길
술라
바로 앞 종묘의 담벼락과 잘어울리는
한옥에 자리잡은 펍 '술라'
야외에 놓인 테이블을 보고
이곳이다 싶어 자리 잡았다.
바로 옆에는 슈퍼다.
아저씨들이 노상 테이블에서
한 잔 하시는 중이다.
세련된 펍과 슈퍼 노상 테이블이 공존하는
재밌는 상황이다.
맥주, 칵테일을 판매한다.
외부음식 반입시 플레이팅 비용이 있다.
가게 2층도 좋다.
1층 보다 여유있으며
종묘 담벼락과 그 위로 삐져나온
나무들을 보면서
한 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로수 블럭
보통 철제로 된 가로수 보호블럭이
돌로 되어 있어서 보기 좋다.
바로 옆 종묘와
주위 보도블럭과도 잘 어우러진다.
헤리티지 클럽
커피 마시기 좋은 한옥카페다.
井 (우물 정) 모양의 한옥구조에서
채광이 되는 지붕을 추가했다.
비오는 날에 특히 더 좋을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건, 한옥의 매력인 마당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처마에 앉아서 비어있는 마당을 보는
편안한 맛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쉽다.
종묘
계절마다 꼭 와야하는 종묘.
언제와도 아름다운 공간이다.
단풍이 든 날, 비가 오는날, 눈이오는 날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종묘,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
# 이같이 장엄한 공간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다 -프랭크 게리- 프랭크 게리는 1989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이다 나 역시 종묘를 좋아한다 비전문가에게도 종묘는 특별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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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골목
지금 익선동은 고기굽는 냄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는다.
가게 옆 길가에 노상 테이블을 깔아두고
구워먹는 고기맛이 기가막히다.
익선동 카페
오래된 상가건물을 개조한 카페
알록달록 캠핑체어에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종로 포장마차
많은 사람들에 놀라고
분위기에 또 한 번 놀라는 곳.
노상에서 마시는 술이 역시 맛있다.
종로 일대가 이렇게 힙했다니.
헤리티지와 힙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즐거운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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