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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전시회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북서울미술관

by SunFree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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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주제로 한

테이트 미술관의 특별전


요제프 알베르스,

Study for Homage to the Square

처음 알게 된 작가였지만

단 번에 매료된 작가이다.

정사각형을 주제로 다양한 컬러의

작품을 그렸는데,

단연 눈에들어온 것은 노란색 정사각형이다.

점차 짙어지는 정사각형들을 보자니

왠지 모르게 가운데 정사각형으로

집중하게 되며

노란색 컬러들을 보고있자니

어느덧 기분이 좋아진다.

 

 

 

천장에 매달린 수많은 오브제가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져 있다.

마치 토성의 고리처럼 아름답다.

 

 

 

라슬로 모호이너지, K VII

모호이너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추상화란 움직이는 빛을 포획해

동결시킨 상태로, 색이 원래 지닌 감성적,

감각적 의미로 되돌아가도록 이끈다.

이에 있어 존경할 만한 전임자가

위대한 영국화가 윌리엄 터너이다."

 

 

 

바실리 칸딘스키, 스윙

칸딘스키의 추상화는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더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스윙이라는 째즈 음악을

도형들로 나타낸 것일까?

 

 

 

컬러 핸드카

작품으로 놓여있던 핸드카지만

실생활에서도 유용할 것 같다.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매장에서도

어쩔 수 없지 핸드카를 써야하는데

이런 컬러감의 핸드카라면

매장의 센스를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멀리 북서울 미술관까지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전시다.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작품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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