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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전시회

테레사 프레이타스, 파스텔톤 봄 전시회

by SunFree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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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제 작업의 핵심입니다.

- 테레사 프레이타스 -


장소 : 더현대 서울 6층 ALT.1

기간 : 2022.01.29 (토) - 2022.04.24 (일)

시간 : 10:30 - 20:00

 

 

"마음 설레는 따뜻한 봄"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면,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이 조금은 달래집니다. 언제 여행을 떠났는지 기억도 안나는 지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곧 따뜻한 봄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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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의 사진 작가입니다. 일상 속 사진에서 파스텔톤 컬러를 덧입혀 꿈같은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냅니다. 밝고 몽환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젊은 작가답게 인스타그래머블한 색감과 구도를 잘 사용합니다.

 

 

 

 

■ 연출 포인트

 작품과 설명은 빛을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밝은 색감의 사진이 쨍한 빛을 받아 더욱 선명해집니다.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한층 더해집니다.

 

 

 

 

■ 첫 개인전

 더현대 서울 전시회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첫 개인전입니다. 사진작가로서 그녀에게도 잊지 못 할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을 사랑하는 그녀답게 파스텔톤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 어렵지 않은 사진

 밝고 화사한 사진과 연출이 돋보입니다. 그냥 빛과 연출, 그리고 사진을 따라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사진의 의미, 의도도 굳이 생각하지 맙시다. 그냥 예쁜걸 즐기는게 좋습니다.

 

 

 

 

■ 화사한 봄

 봄은 왠지 들뜨고 설레는 계절입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 중 이런 봄을 주제로 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다음 색보정을 통해 파스텔톤의 화사한 컬러로 재작업을 합니다. 이런 초현실적인 사진은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구찌 / 팬톤 / 넥플릭스 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하게됩니다.

 

 

 

 

■ 테레사의 고향, 포르투갈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고향은 포르투갈 리스본 입니다. 리스본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태어난 마을에 머무르며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평온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느껴집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시그니처는 '파스텔 팔레트'입니다. 일상의 모습에 파스텔톤을 입혀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을 다룹니다. 그런 그녀에게 '컬러'는 작업의 핵심입니다.

 

 

 

■ 작가의 작업실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업실에는 작가가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 향수병, 콜라보한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작가의 감각이 느껴집니다. 작업실에 놀러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는 공간입니다.

 

 

 

 

■ 여행 시리즈

 테레사 프레이타스가 여행을 하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팜스프링스, 상트페테르부르크, 몰타, 부다페스트, 베니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도시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테레사의 파스텔 색감으로 새롭게 물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렵지만, 사진전을 통해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 라 무라야 로하

 '라 무라야 로하'는 스페인 칼레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스페인의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포스트모던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아파트죠. 기하학적이고 러블리한 분홍색 벽과 계단이 특징입니다. 아파트 자체가 봄 느낌으로 가득합니다.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물가에서

 물은 테레사 프레이트에게 특별한 소재입니다. 그녀의 초기작인 핑크샌드 시리즈는 푸른색 바다와 분홍색 모래가 대비되며, 그녀의 파스텔톤 스타일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영장에 비치는 잔영과 원색의 꽃이 만나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사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대한 환영인사 같기도 합니다.

 

 

 

 

 환상과 일상의 모호한 경계로 빠져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우울한 기분... 밝고 화사한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사진으로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곧 봄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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