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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상품/명품

파네라이, 바다가 느껴지는 팝업스토어

by SunFree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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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다이빙 워치만 만든다
바다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파네라이


사람들은 왜 다이빙 워치에 매력을 느낄까?
미지의 영역이었던 바다를 탐험했던
다이버들의 용기열정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출처 : https://www.hodinkee.com/articles/panerai-luminor-marina-70-years-introducing

인간은 10km 깊이의 바다중에
단 100m도 잠수하기가 어렵다
일단 숨을 쉴 수 없고
엄청난 수압이 짓누르기 때문이다
특히 깊은 잠수에서는
높은 수압이 큰 문제다
100m만 잠수해도 피부1cm당 60kg의 압력을
전신에 받게된다


때문에 긴 시간동안 바다는
미지의 영역이었으며
인간의 상상으로 그 공간을 채웠다
서양에서는 머메이드(인어), 크라켄이
살고있다고 믿었으며,
동양에서는 용궁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다이버들은 목숨을 걸고
미지의 영역으로 잠수를 했으며
오로지 암흑속 물 밑에서 믿을건
다이빙 워치 뿐이었다



파네라이 팝업스토어

미지의 세계 바다에
계속해서 도전한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이탈리아 시계, 파네라이


파네라이의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재치있게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는
상어와 어항처럼 보이는 테이블이다
메인컬러는 상어의 피부색인 다크 그레이
심해속 같은 다크 블루
두 가지를 사용했다


테이블이 진짜 어항이 아님에도
간접조명을 잘 사용하여
입체감을 살려냈다
마치 진짜 어항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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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161

상어와 심해를 주제로한
파네라이의 팝업스토어 만큼이나
다이빙 워치 자체의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생존을 위한 디자인이라서
마음을 더욱 뛰게 만든다


다이빙 워치의 디자인에는
크게 3가지 특징이 있다
1. 베젤이 크다
2. 야광기능이 들어간다
3. 용두를 덮는 크라운이 부착된다



출처 : https://content.v.kakao.com/v/56dfb0b9a2b8815c3575f235

1. 베젤이 크다
큰 베젤이 크다는 건
눈으로 잘 보인다는 것이다
깊은 바다속에서 내가 언제 올라가야할지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시간이 잘 보인다는 건
다이빙 시계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리고 지금은 패션으로 다이빙 워치를 착용하지만
엄연히 다이빙 워치는 잠수복위에 착용한다
때문에 두꺼운 잠수복에 착용 했을때
비율을 고려하면 큰 베젤이 오히려 맞다



출처 : https://www.hodinkee.com/articles/panerai-luminor-marina-70-years-introducing

2. 야광기능이 들어간다
깊은 바다속은 굉장히 어둡다
시간을 확인하려면 야광기능이 필수적이다
어둠속에서 빛이 나는 물질을 찾는 연구들 끝에
최초의 파네라이가 택한 것은
퀴리부부가 발견한 '라듐'이었다
파네라이는 라듐으로 다이얼을 칠해서
야광기능을 구현해냈는데
사실 라듐은 위험한 방사선을 내뿜는 물질이다
당시에는 그런 과학적 사실을 모른채
시계에 사용했던 것이다
현재 라듐을 칠한 시계는 생산하지 않으며,
'Radiomir(라디오미르)'라는 라듐을 사용했던
시계의 헌정모델만 존재한다
지금의 다이빙 워치는 'Luminova(루미노바)'
라는 물질로 제작되며
'Luminor(루미노르)' 모델로 판매중이다



출처 :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161

3. 용두를 덮는 크라운이 부착된다
기본적으로 다이빙 워치는 굉장히 견고하다
엄청난 수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견고한 기술력 때문에
손목 위의 잠수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약한 부분이 있으니
시계 측면에 부착되는 '용두'다
이 부분이 혹시라도 수압을 견디지 못해
분리되어 버린다면 큰 낭패다
때문에 이를 물리적으로 막아버리는
'크라운'이 들어가게 된다




크고 두꺼운 베젤 / 야광 다이얼 / 크라운
모두 생존을 위한 디자인이다
지금 일상생활에서 다이빙 워치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치 않은 디자인이다
하지만 이 디자인들이 없으면
파네라이를, 다이빙 워치를 살 이유가 없어진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도전정신이
디자인속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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