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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카페

롱플레이, 이상순이 선곡한 음악과 커피를 함께

by SunFree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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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선곡한 음악과 커피를 함께

롱플레이


롱플레이 제주를 다녀왔다. 특별했던 점은 바로 음악. 롱플레이는 음악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 같다. 이상순님이 매일 선곡하는 음악들이 1시간 동안 흘러나온다. 그래서 이 카페의 이용시간은 1시간이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이상순님의 음악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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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의 크기가 다른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롱플레이의 입구. 그냥 가정집 같은 느낌이다.

 

 

 

롱플레이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다.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다. 이상순님이 선곡하는 음악의 플레이 리스트도 1시간 정도로 맞춰진다. 일찍가도 먼저 들어갈 수 없으니 시간을 딱 맞추어 들어가면 좋다. 롱플레이 주차는 걸어서 3분거리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롱플레이의 로고. 제주도의 앞바다와 턴테이블이다. 색감도 좋고 정말 귀여운 로고였다.

 

 

 

시간에 맞추어 사람들이 가득찬다.

 

 

 

음악과 커피를 내려주는 공간.

 

 

 

한 켠에서는 롱플레이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디자인이 과하지 않아 일상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로고가 약간 파타고니아 같다고 해야할까?

 

 

 

롱플레이의 커피 라인업. 라떼를 시킨다면 질베르토 블렌드를 추천한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아메리카노를 시킨다면 어떤 원두라도 좋다.

 

 

 

롱플레이 커피잔과 코스터. 이 머그잔을 판매한다면 사왔을텐데 비매품이다. 코스터는 챙겨왔다.

 

 

 

롱플레이는 좀 특별하다. 인테리어도 투박하고 바다도 보이지 않지만, 음악과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 이상순님의 취향을 엿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좋은 음악과 맛있는 커피와 함께한 1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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