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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호텔

제주도 히든 클리프, 180만년 제주도 원시림을 품은 호텔

by SunFree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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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인피니티풀과

180만년 된 제주도 원시림을 품은

제주도 히든 클리프


이용객실 : 디럭스

특징 : 인피니티풀 / 전망데크 / 산책로

 

 

 

"뷰가 정말 미쳤다"

제주도 히든 클리프는

뷰하나로 끝을 보는 호텔이다.

정글을 떠오르게 하는 무성한 숲,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손 꼽는 인피니티풀은

누구라도 매료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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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풀

47m 길이의 인피니티풀은

히든 클리프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공간이다.

제주도 원시림에 둘러싸인 수영장은

지상에서 15m 떨어져 있다.

정글에서 수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다.

겨울에는 온수풀로 운영하여

1년 365일 이용 가능하다.

 

 

 

구름이 많은 날에는

수영장 물에 구름이 반사되어

분위기가 한 층 더 예쁘다.

 

 

 

수영장 안에있는 바(Bar)에서

칵테일, 맥주, 간단한 음식을 시킬 수 있다.

수영에서 놀다가 쉴 수 있는

썬베드도 준비되어 있다.

짐을 두어 썬베드를 맡아두면 좋다.

 

 

 

풀문 나이트

저녁 7시 30분부터는 풀파티가 열린다.

DJ 공연이 시작되고

분위기 있는 조명이 켜지면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가 된다.

 

 

 

안내문

꼼꼼히 확인해봐야 할 내용들이 있다.

첫째, 인피니티 풀 운영시간 09:00~19:15

둘째, 풀파티 운영시간 19:30 ~ 23:00

셋째, 치약/칫솔/면도기 별도구매 필요

 

 

제주 환경보호 차원으로

일회용품이 기본물품에서 빠져있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부분이다.

미리 챙겨가거나, 2층 편의점에서 구매하자.

 

 

 

객실뷰

객실에서 보는 뷰도 기가막히다.

아침에 커튼을 걷으면

정글같은 원시림에 하늘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180만년 된 원시림이 웅장하다. 

호텔에서 보이는 숲과 예래동 일대는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객실

객실은 큰 기대하면 안된다.

비즈니스 호텔보다 조금 더 좋은정도,

신라스테이 같은 느낌이다.

인테리어의 특징이 없고, TV도 작고,

가구들도 올드한 느낌이다.

 

 

이 모든 단점을

'객실뷰' 하나로 상쇄할 수 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다.

멋진 방에서 멋진 뷰를 보면

더 좋을텐데 말이다.

 

 

 

욕실

객실보다 오히려 더 낫다.

엄청 예쁜 욕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깔끔하고 단정하다.

 

 

 

어메니티

록시땅을 사용한다. 향이 꽤나 좋다.

호텔내 리테일 샵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편의용품

찻 잔 / 와인잔 / 물 컵 / 커피포트

와인오프너 / 녹차티백 / 커피

냉장고 / 생수가 구비 되어있다.

 

 

 

전망데크

호텔 꼭대기층에는 전망데크와

루프탑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탁트인 뷰가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전망데크 이용시간을 잘 체크하자.

(07:00 ~ 22:00)

 

 

 

전망데크에서 보는 제주의 풍경이다.

노을지는 시간대에 꼭 가보자.

 

 

 

전망데크에서 본 인피니티 풀.

파란색 수영장과 녹색 숲이 대비되어

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루프탑 레스토랑

전망데크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풍경과 함께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복도

호텔의 구조가 특이하다보니

복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현대미술 작품과 화분들로

호텔에 분위기를 더한다.

 

 

 

로비

로비위에 있는 거대한 나뭇잎 조형물이

큰 임팩트를 준다.

 

 

 

라운지 카페 (치치)

간단한 스낵과 커피, 차를 맛볼 수 있다.

치치는 이탈리아어로

'정겹게 이야기 나누다'라는 뜻이다.

 

 

 

정문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히든 클리프의 정문이다.

자동문에 나무마감을 한 것이 독특하다.

백자 항아리에 식물이나 꽃을 꽂아두면

호텔의 컨셉인 '자연'과 더 잘 맞겠다.

 

 

 

메인 계단

붉은색 대리석 계단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포인트가 되어

호텔의 인테리어 중 가장 돋보인다.

 

 

 

파노라마 레스토랑

히든클리프 숲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조식 / 런칭 / 디너를 운영한다.

 

 

 

비즈니스 데스크

로비 옆으로 위치해 있다.

노트북 2대와 신문이 비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업무와 뉴스를 볼 수 있다.

 

 

 

편의점

호텔안에 편의점이 있어서

간식과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의 환경보호 때문에

치약, 칫솔, 면도기가 기본지급되지 않으니

미처 가져오지 못했다면

여기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풀 입구 옆으로 위치해 있다.

기구 종류가 적고 협소하다.

뷰가 좋은 곳에 만들었으면

운동도 하고 필라테스 강습도 할 수 있고

엄청 인기가 있었을텐데 아쉽다.

 

 

 

키즈 플레이 룸

투숙객 전용 키즈시설이다.

(이용시간 09:00 ~ 21:00)

 

 

 

리테일샵

수영 물품과 각종 기념품을 판매한다.

 

 

 

연회장

컨퍼런스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연회장 공간이다.

 

 

 

스파

두피와 피부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떼에르'

'록시땅'이 함께 만든 공간이다.

 

 

 

히든 트레일

제주도의 자연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펼쳐진다.

다른 호텔에는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

 

 

호텔 2층에 출입문이 있으며

호텔의 다른 작은 출입구와도 연결된다.

고양이 주의 표지판이 귀엽다.

실제 곳곳에서 고양이가 느긋하게 자고있다.

 

 

 

주차장

주차장 입구는 건물 L층(=3층)에 해당한다.

L층에 자리가 부족할 경우

한 층 올라가서 주차를 해야하는데

옥외 주차장이다.

여름에 주차를 해두면 엄청더워지니

되도록 L층 주차를 노려보자.

 

 

 

제주도의 숲 / 바다 / 하늘이

조화로운 뷰와

환상적인 인피니티풀이

잊혀지지 않는 호텔, 히든클리프.

 

 

제주도를 가장 잘 담아낸 호텔은

단연, 히든클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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