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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국내

포항 여행, 호미곶과 패러글라이딩!

by SunFree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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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을 모두 여행할 수 있는, 포항


포항은 바다로 유명하지만

하늘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곤륜산 패러글라이딩이 특별한 이유는

동해바다를 보며 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곤륜산은 고도 177m 로

그리 높지 않지만 경사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올라갈수록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탁트인 시야 때문에

하늘과 가까이 있는 기분입니다

 

 

 

 

곤륜산 정상에 도착하면

매끈한 활주로 언덕이 나옵니다

곤륜산의 왼쪽 해안은 어촌이고

오른쪽은 해수욕장으로 보입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로 앞이 동해바다라서

상당히 바람이 세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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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할 위치와 바람을 체크하는

패러글라이딩 전문가 분들입니다

 

 

 

 

낙하산을 착용하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활공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림같습니다

 

 

 

 

날았습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날고있는 순간

말로 다 할 수 없는

환상적인 기분일겁니다

 

 

 

 

눈 앞에 펼쳐진 바다와 하늘

짜릿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광경입니다

 

 

 

 

포항하면 가장 유명한 '호미곶'

이 곳에는 포항의 랜드마크 '상생의 손'이

땅을 뚫고 나와있습니다

해마다 1월 1일이면 호미곶 일출을 보기위해

해맞이 광장이 가득찹니다

이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특별히 멋있기 때문이죠

 

 

 

 

상생의 손은 두 개 입니다

왼손은 땅에, 오른손은 바다에 있습니다

유명한 건 바다에 있는 오른손 이지만

땅에 있는 왼손도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잔잔한 바다에 반사되어 더욱 신비합니다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 속

'포세이돈'의 손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랍니다

손가락에 앉은 갈메기를 보면

크기를 어느정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상생의 손 옆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 끝자락에는

바다를 가리키는 소년의 동상과

돌에 새긴 나침반이 있습니다

 

 

 

 

'영일대' 역시 호미곶 못지 않은

해돋이 명소입니다

바다위에 지어진 2층 누각이 멋집니다

시내와 가까운 거리 때문에

호미곶에 비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포항에 오면 대게와 킹크랩을

빼놓고 갈 수 없습니다

특히 게딱지에 비벼먹는 비빔밥을

절대 빼먹으면 안됩니다

구룡포 근처에 맛집들이 모여있으니

호미곶에서 빠져나오면서

들러가기 좋습니다

 

 

 

 

포항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파란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를 둘 다 여행 할 수 있는

파란 도시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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