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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시회4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다비드 자맹 기 간 : 2023.02.04 ~2023.04.27 장 소 : 더현대 서울 6층 화려한 색감과 붓터치에 눈이 황홀해지는 전시회. 다비드 자맹의 그림을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들어 가장 재밌게 본 전시회였다. 아직 미관람이라면 꼭 관람해볼 것을 추천한다. 붉은 피아노가 있는 오케스트라. 피아노1 첼리스트 산책 정말 댄디한 댄싱 주황빛 내면자화상. 이번 전시중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9월의 아침에. 방에 걸어두면 생기있고 예쁠 액자다. 이번 한국전시를 위해 특별히 그린 그림들. 김연아, 손흥민, 김연경 등 한국의 스타들을 그림에 담았다. 다비드 자맹과 그의 연인. 꿈꿔왔던 곳에서 키스하다 보는내내 즐겁고 행복해지는 기분이 드는 다비드 .. 2023. 3. 14.
테레사 프레이타스, 파스텔톤 봄 전시회 컬러는 제 작업의 핵심입니다. - 테레사 프레이타스 - 장소 : 더현대 서울 6층 ALT.1 기간 : 2022.01.29 (토) - 2022.04.24 (일) 시간 : 10:30 - 20:00 "마음 설레는 따뜻한 봄"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면,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이 조금은 달래집니다. 언제 여행을 떠났는지 기억도 안나는 지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곧 따뜻한 봄이 올 겁니다. ■ 작가 소개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의 사진 작가입니다. 일상 속 사진에서 파스텔톤 컬러를 덧입혀 꿈같은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아냅니다. 밝고 몽환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젊은 작가답게 인스타그래머블한 색감과 구도를 잘 사용합니다. ■ 연출 포인트 작품과 설명은 빛을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밝은.. 2022. 2. 11.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그라운드시소 서촌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픈 요시고의 사진 "기분 좋은 색감" 요시고 사진전을 보면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전시회가 어렵지 않습니다. 여행지의 예쁜 풍경들을 즐기면 그만입니다. 푸른 지중해와 아름다운 여행지의 풍경을 보면서 잠시 여유를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컬러입니다.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이란 바닷가 동네인데, 맑은 바다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파도를 타면서 수영을 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표정과 동작이 역동적입니다. 사진 속에 여러 사람들 중에서도 제일 시선을 끌었습니다. 부서지는 파도위에 햇빛이 비칩니다. 흡사 오렌지쥬스 같습니다. 당장이라도 저 한가운데로 뛰어들고 싶네요. 다이빙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아마 수중 바닥아래에 뭔가를 찾고 있는게 .. 2022. 1. 16.
사울 레이터 전시회,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나에겐 유명한 사람의 사진보다 빗방울이 맺힌 유리창이 더 흥미롭다 - 사울 레이터 - "일상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울 레이터(Saul Leiter) 전시회의 부제를 달으라고 한다면, '일상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라고 짓고싶습니다. 겨울날 김이 서린듯한 흐릿한 물체, 도시 속 프레임 사이로 보이는 풍경. 우리가 늘 일상에서 보지만 지나치는 것들이죠. "인생 대부분을 드러나지 않은 채 지냈기에 아주 만족했다. 드러나지 않는 것은 커다란 특권이다." 사울 레이터는 60년 만에 알려졌습니다. 엄청나게 긴 무명 시절을 지내온 것이죠. 그는 금방 사라지는 일상의 평범하고 짧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사울 레이터가 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는 '매그넘 포토스'..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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