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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해외

태국 방콕 여행, 아름다운 불교의 나라

by SunFree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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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교사원과

백패커들의 낭만이 있는

방콕


- 일  정 : 4박 5일

- 비  용 : 1.2백만원

- 숙  소 : 한인민박(1박) / 아바니 리버사이드(3박)

- 챙겨갈 것 : 시원한 긴바지 (왕궁 출입용) / 선크림

- 가볼 곳 : 왕궁 / 왓아룬 / 카오산로드 / 아시안틱 / 카르마카멧

- 맛  집 : 쁘라짝 오리고기 누들 / 팁싸마이 팟타이 / 맥도날드 콘파이

- 체  험 : 마사지 / 헤나 / 코끼리 타기 / 수상택시 타기

 

 

 

■ 태국 왕궁

 태국에서 가장 화려한 곳, 왕궁. 태국은 아직 국왕이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방콕 간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죠. 태국 왕궁 입장료는 500바트 (=한국돈 19,000원 정도) 입니다. 태국의 물가를 생각하면 많이 높은 가격입니다. 왕가에서는 입장료 수입도 꽤나 클 것 입니다.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을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특히 하늘로 치솟은 지붕장식이 특별합니다. 규모도 꽤나 커서 마음먹고 본다면 1~2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단, 반바지나 민소매 옷차림으로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옷을 사입을 수 있으나 돈이 아깝기 때문에, 긴바지를 꼭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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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프라 깨오 (에메랄드 사원)

 왕궁 내애 위치한 왓 프라 깨오 (에메랄드 사원)은 왕실의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사원이니 놓치지 말고 보고가야합니다. 신비로운 에메랄드 불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에메랄드 사원이라는 별명도 이 불상 때문에 붙은 것입니다. 큰 종처럼 생긴 건물 등 다양한 형식의 건축물이 공존하는 개성있는 공간입니다.

 

 

 

 

■ 태국 수호신 동상

 곳곳에 험악한 얼굴을 한 수호신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큰 칼을 쥐고 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 내려 입국절차를 하고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동상이기도 합니다. 태국의 왔음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 녀석들 입니다.

 

 

 

 

■ 왓 아룬 (새벽 사원)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왓 아룬은 태국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묘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왓 아룬의 별명은 '새벽 사원'인데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첨탑이 영롱한 빛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 탑의 표면이 조개와 고령토로 장식되어 있어서 햇빛을 반사해 아름다운 빛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상버스들이 필수로 들러가는 곳이라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왓 아룬뷰의 카페와 숙소는 언제나 인기입니다. 꼭 가봐야할 곳 입니다.

 

 

 

 

■ 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는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집합지이자 베이스 캠프입니다. 수많은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오고가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먹고 마십니다. 태국음식이 아닌 외국의 음식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진가는 밤부터 시작됩니다. 차츰 어두워지면 이곳저곳 네온조명이 들어오며,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띕니다. 마사지 샵과 헤나 문신샵 등 태국의 관광체험에 꼭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 수상버스 / 수상택시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운행하는 수상교통이 발달했습니다. 현지인이 주로 이용하는 '오렌지 플래그'와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블루 플래그'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쾌적함과 가격인데요, 오렌지 플래그는 싸고 더럽고, 블루 플래그는 비싸고 깨끗합니다. 일단 오렌지 플래그는 엄청난 매연을 뿜어내며 객실까지도 매캐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게 가장 힘든 점입니다. 블루 플래그는 매연냄새도 없고 좌석도 편안해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진한 로컬의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 오렌지 플래그를 한 번 정도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짜오프라야 강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큰 강이기도 하죠.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많은 수상택시, 수상버스, 물자나르는 선박들이 수시로 이동합니다. 강 자체는 굉장히 흙탕물입니다. 간혹 이 강에서 사는 메기를 볼 수 있습니다.

 

 

 

 

■ 인피니티 풀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의 인피니티 풀입니다. 방콕의 유명 호텔들은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피티니 풀중에서는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이 유명하며, 루프탑 바중에서도 버티고 문 bar가 유명합니다.

 

 

 

 

■ 방콕의 택시

 택시 색깔이 형광지 같이 예쁩니다. 우리나라의 칙칙한 색깔의 택시만 보다가 이런 원색의 택시들을 보니 신기합니다. 우리나라는 버스의 색깔들이 예쁜편이고, 태국은 택시의 색깔이 예쁜 편입니다. 높은 곳에서 도로를 보면 알록달록한 택시 색깔들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지하철 토큰

 수완나품 공항, 사판탁신, 시암 파라곤 등 태국의 주요 역들을 연결하는 지하철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게되면 돈을 내고 토큰으로 교환받게 됩니다. 토큰도 택시의 컬러처럼 예쁩니다.

 

 

 

 

■ 프라짝

 오리고기 누들을 판매하는 태국의 1번 맛집입니다. 드라이 누들, 젖은 누들이 메인 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드라이 누들이 더 맛있습니다. 짭쪼름한 오리고기에 비벼먹는 누들맛이 정말 별미입니다. 밥보다는 누들을, 젖은것 보다는 드라이한 메뉴를 추천합니다. 추가로 태국의 모든 음식점에서는 모닝글로리를 꼭 시켜야 합니다. 공심채를 볶은 요리인데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됩니다.

 

 

 

 

■ 팁싸마이

 태국하면 팟타이가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팁싸마이 입니다. 계란 오므라이스로 감싼 팟타이를 반으로 쪼개면 뜨거운 김과 함께 좋은 향이 올라옵니다. 달달한 맛이 참 좋습니다.

 

 

 

 

■ 맥도날드 콘파이

 방콕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중 하나가 맥도날드 콘파이 입니다. 태국에만 있는 한정판 메뉴죠. 또다른 메뉴로 파인애플 파이가 있지만 콘파이만 못합니다. 여행중 이틀에 한 번은 먹게됩니다.

 

 

 

 

 방콕은 그 색깔이 아주 진한 여행지 입니다. 불교의 정취가 진하지만 우리나의 불교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한국의 소박한 사원과는 반대로 호화스러운 사원들에 눈이 즐겁습니다. 흙탕물 짜오프라야 강, 카오산 로드의 밤, 시암 파라곤 같은 대형 쇼핑몰,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 독특한 풍미의 음식, 더운나라 특유의 여유로움까지, 한 데 어울릴까 싶은 것들이 모여 매력을 발산합니다.

 

 

☞ 태국 고대도시 '아유타야 투어'

 

태국 아유타야, 방파인 별궁, 불교와 전쟁의 흔적

태국의 고대도시 흔적을 찾아떠난 아유타야 - 일 정 : 당일치기 - 비 용 : 6만원 - 교 통 : 투어사 관광버스 - 이동시간 : 편도 약 2시간 - 가볼 곳 : 왓 마하탓 / 왓 차이 몽콜 / 불두 / 방파인 별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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