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 글로벌 리튬 배터리 ETF

 

---

어느덧 생활 필수재가 되어버린, 배터리

리튬 배터리 ETF

LIT

---

　배터리는 이제 필수재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쓰는 스마트폰에 하나씩 들어가 있으며, 스마트폰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하는 상품입니다. 전기차의 급성장도 배터리 시장에 더욱더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크고 많은 배터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배터리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일반 투자자는 어느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럴땐 역시 ETF 투자가 최고입니다. 바로 LIT ETF가 배터리 ETF의 대표입니다.

 

 

 

■ LIT 가 뭐야?

　전 세계 배터리 관련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정식 명칭은 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급속도로 성장중입니다. 운용보수는 0.75% 높은 편입니다.

 

 

 

■ LIT 의 투자포인트

　"이제는 생필품 배터리". 배터리는 안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쓰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점점 고성능화 되어가고 있고, 그에 발맞추어 고성능 배터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됩니다. 그리고 전기차 기술의 기초는 배터리입니다. 전기차의 최대 걸림돌인 주행거리와 충전속도는 전적으로 배터리 기술에 달려있습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무나 이겨도 웃을 수 있습니다. 일명 '곡갱이와 삽 전략'이죠. 골드러시 시대에 부자가 된 사람은 금광을 발견한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곡갱이와 삽을 판 사람이었다는 이야기처럼 말이죠.

 

 

반응형

 

 

■ LIT 기업구성

　보유종목 상위 15개를 보겠습니다. ▲앨버말 코퍼레이션 10.6% ▲테슬라 6.3% ▲TDK 코퍼레이션 5.5% ▲SQM 5.1% ▲원난 에너지 4.5% ▲파나소닉 4.3% ▲삼성 SDI 3.7% ▲LG화학 3.1% 등 세계의 리튬, 배터리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중 1위는 미국의 '앨버말 코퍼레이션'으로 전기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 공급업체 1위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테슬라'가 보입니다. 'TDK 코퍼레이션'은 일본 굴지의 전자기업 입니다. 'SQM'은 칠레의 화학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리튬생산 업체입니다. 원자재 강국 중국의 기업도 보입니다. '원난 에너지'와 '쟝시깐펑 리튬'이 있네요. 반가운 한국기업들도 보입니다. '삼성 SDI'와 'LG화학'은 세계에서도 내노라 하는 배터리 기술력을 갖고있습니다.

 

 

 

 

■ LIT 국가구성

　중국 비중이 41%로 가장 높습니다. 리튬 관련한 원자재 기업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 뒤를 이어 미국이 22.5%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앨버말과 테슬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술강국 일본은 3위로 10.4%를 차지합니다. 그 뒤로 한국이 삼성, LG를 앞세워 8.9%의 비중으로 4위 입니다. 원자재는 중국이, 최종제품은 미국이, 중간 기술공정은 한국과 일본이 담당하는 글로벌 분업을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전기차보다 배터리에 투자하는게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아무나 이겨라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이 잘되어도, 전기차가 잘되어도 배터리는 웃습니다. 세상은 고성능 배터리를 점점 더 필요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잘 드러나진 않지만, 뒤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회사들에 투자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