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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전시회

서울 디자인 리빙 페어, 코엑스 리빙 페어

by SunFree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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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야할 전시회가 생겼다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에서

인상깊었던 부스들을 소개한다

 

 

서울옥션

국내외 유명 작품을 모아두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많아

가장 볼거리가 많은 부스중 하나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크리스찬 디올의 수트를 입은 인형과

감나무와 담장이 그려진 그림이다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공존한다

 

 

최근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게 느껴진다

서울옥션 부스 주변으로

많은 갤러리들이 입점해 있었다

 

 

 

 

Mars Hotel Bellboy

오렌지 색감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기억에 남는 화성 호텔 벨보이

 

 

작가 Kevin Park 님은 쇼미더머니 쇼파 디자인을

진행했던 분이셨다

'지구를 떠나 화성(Mars)에 호텔이 생긴다면'

이라는 상상력으로 출발한 캐릭터다

 

 

스페이스X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진짜 화성에 호텔이 생기다면

호텔 로비에는 주황색 옷을 입은

화성호텔 벨보이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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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에이미

귀여운 캐릭터 드로잉을 보여줬던 부스

어린왕자와 앨리스가 정말 귀엽다

사진을 다시보니 왼쪽에 있는

양갈래 머리에 파란색 양말을 올려신은

소녀도 정말 귀엽다

 

 

사람들은 귀여운 것을 보면

마음을 약간 내려놓는다

나를 해치지 않을거란 안도감 때문일까?

이유야 무엇이든 순진무구함은

긴장을 풀게 만들고 행복을 준다

 

 

 

 

이동 동선에서 보았던 작품

철판의 텍스쳐와 반사하는 빛을 활용해

몽환적인 액자를 만들어 낸다

 

 

분홍 / 노랑 / 하늘

총 3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분홍색이 가장 예뻤다

어떤 원리로 다른 컬러를 내는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갤러리 섹션에서 본 작품

실물은 더 반짝이는 느낌이 강하다

바다위에 해가 떠오르는 과정을

색으로만 표현한게 아닐까 싶다

그림의 사이즈도 작고 반짝반짝 예쁘기 때문에인테리어 용으로 딱 좋아 보인다

 

 

 

 

갤러리 섹션에서 본 작품

남미 여행이 떠오르는 그림이다

붉은 안데스 산맥과

표면을 덮고있는 빙하가 생각난다

대비되는 색을 대조시켜

시선을 잡아끄는 그림이다

 

 

 

 

갤러리 섹션에서 본 작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팝아트

MZ 세대의 룩을 보면 팝아트를 입고있는 듯 하다

과감한 컬러선택을 즐긴다

 

 

더현대 서울 오픈 전시회로

앤디워홀의 팝아트가 선택되기도 했었다

대중적이면서도 MZ 세대의 취향을

잘 캐치했다고 생각한다

팝아트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갤러리 섹션에서 본 작품

높이 2m는 되어보이는 큰 규모의 작품

왠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이 든다

 

 

 

 

표 갤러리

햇빛이 드는 집

조명이 들어오는 판넬위에 그림을 그려

진짜 햇빛이 드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톤도씨

압축 가열하여 굳힌 프레임을 활용해

가구를 만드는 업체

수묵화 같은 컨셉이 돋보인다

 

 

가구 안에는 흰색 모래를 채워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거실 테이블로 두면 분위기도 살고

하얀색 모래를 만지면서 노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네온 사인 업체

네온사인이 유행을 한지 조금 되었지만

옷걸이 형태는 처음 보았다

 

 

실제로는 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옷걸이처럼 활용은 어려웠다

무선으로 구현가능 한다면

그 어디보다 화려한 옷장이 될 것 같다

 

 

 

 

끈없는 마스크 업체

상당히 잘 꾸며둔 마스크 업체

연출만 보면 캐주얼 의류 매장 같다

실제로 끈없는 마스크를 착용해 보았는데

착용감도 좋고 적당한 압박이 되어

마스크가 벗겨지는 일도 없었다

 

 

 

 

렉서스

렉서스의 컨셉카와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훌륭한 공간연출이 돋보인다

 

 

공간을 대략 1.6m정도 높이의 파티션으로

미로와 같이 구성을 했다

좋은 전략이었다

그 다음 공간에 어떤게 나올지 예상되지 않아

기대감과 임팩트를 극대화 할 수 있었고

눈 앞의 사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코엑스라는 큰 전시장에

렉서스만의 작은 전시장을 새로 구성한 느낌이다

그리고 중앙에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했다

계단 위에서는 미로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각 섹션마다 준비해둔 오브제도

하나하나 훌륭하다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장 먼저 렉서스의 컨셉카가 나타나며

차례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이 따라나온다

 

 

 

 

가구 섹션

남색부터 하늘색까지 점점 밝아지는 방마다

감각적인 가구들이 배치되어있다

블루/우드/블랙의 조합이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비아케이 스튜디오

핑크핑크한 비아케이 스튜디오 부스

스탭들의 복장까지 완벽하다

여성들이 좋아할 상품이 다양했다

꽃모양의 무드등이 대표 상품이다

 

 

 

 

에코 스마트 파이어

친환경 스마트 난로를 판매중인 부스

유리관 안에 일렁이는 불꽃이

아트 오브제처럼 느껴진다

 

 

 

 

팻보이

해먹, 빈백, 의자, 파라솔 등을 판매하는 부스

캠핑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캠핑 용품시장도 커지고 있다

성능은 알 수 없으나 색감은 합격이다

캠핑은 감성이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부스

하지만 가장 강한 인상이 남은 곳이다

이 부스 안에 모든 사물은 민트 블루

 

 

 

 

무토

따로 포스팅도 했었던 무토

공간을 나누어 다양한 컬러의 벽을 만들었다

파스텔 톤의 벽 색상과

무토 가구의 색감이 잘 어울린다

 

 

무토는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한 매력이 있다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브랜드 중 하나다

 

 

 

 

디즈니

디즈니답게 가장 화려한 공간을 자랑한다

각 캐릭터 마다 아이덴티티가 확고하다보니

공간도 분위기를 따라간다

디즈니는 이제 클래식이 된 것 같다

 

 

 

 

어떤 부스에서 진행중이던

라이브 커머스 방송

밝고 재밌는 분위기가 즐거웠다

 

 

 

 

2021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 참여업체

정말 많은 업체들이다

 

 

앞으로 매년 와보고 싶은 페어다

내년엔 또 어떤 재밌는 기획이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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