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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상품/브랜드

Lewis Leathers (루이스레더), 락과 모터사이클의 로망을 담은 가죽자켓

by SunFree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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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과 모터사이클의 낭만을 담았다

루이스레더


오랜 역사를 가진 'Lewis Leathers (루이스레더)' 는 189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전투기 파일럿, 바이커,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사랑받아 온 루이스레더를 소개합니다.

 

로고부터가 아주 멋집니다. 이 로고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날개를 형상화한 로고는 이 자켓의 첫 시작을 짐작케합니다. 루이스레더의 첫  시작은 파일럿들이 많이 입었습니다. 19세기 조종석 안에서 추위를 견뎌야하는 파일럿들에게 가죽의류는 필수적이었고, 루이스레더가 파일럿들을 위한 가죽옷들을 만들었습니다. 기록에 보면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장교를 위한 맞춤옷을 제공하기도 하였고, 당시 주력이었던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파일럿 조종사들이 착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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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바이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고, 말론 브란도가 영화 'The Wild One' 영화에 가죽자켓을 입고나오면서 가죽자켓에 거칠고 쿨한 이미지가 더해집니다. 참고로 말론 브란도가 영화에 입고나온 가죽자켓은 미국의 브랜드 'Schott (쇼트)'의 퍼펙토 자켓이었습니다. 쇼트는 더블라이더 자켓의 기본형태를 정립한 역사적인 브랜드 입니다.

 

 

 

루이스레더 브롱스 광고

이렇게 가죽자켓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루이스레더도 신상품을 내놓습니다. 1956년 루이스레더의 시그니처 라인인 'Bronx (브롱스)' 재킷이 그것입니다. 사실 루이스레더의 '브롱스'자켓은 'Schott (쇼트)'의 퍼펙토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지만, 둘 자켓은 디테일에 있어서 차이를 보입니다. 영국과 미국 두 나라의 바이크 문화의 차이 때문입니다.

 

 

 

미국의 바이크 문화는 넓은 대륙을 가로지르며, 느긋하게 바람을 즐기면서 달리는 문화였습니다. 때문에 화려한 버클이 특징입니다. 한편 영국의 바이크 문화는 고성능 바이크로 레이싱을 즐기는 문화로, 몸을 바이크에 바짝 붙여서 속도를 즐겼습니다. 때문에 화려한 버클들은 바이크에 스크래치를 내게되고, 스크래치를 내지 않도록 지퍼와 버클을 덮을 수 있는 커버가 생깁니다. 또한 바람의 저항을 덜 받기위해 타이트한 핏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죽자켓의 인기에 불을 붙인, 영원한 반항아 '제임스 딘'. 제임스 딘을 포함한 수많은 배우들이 가죽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영화에 출연했고, 가죽자켓과 청바지는 190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영국과 미국의 청소년들 사이에선 'Cafe Racer'란 서브컬처가 유행하면서, 오토바이 경주를 하는걸 즐겼습니다. 가죽자켓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었죠.

 

 

 

가죽자켓을 입은 폴매카트니

바이크 문화가 저문 후에도 가죽자켓은 1960년대 락스타들에게 사랑받으며 이어집니다. 가죽자켓의 아이덴티티인 거친이미지가 락커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포인트였습니다.

 

 

 

존 레논이 입은 루이스 레더. 자유분방 하면서도 거친느낌이 물씬나는 모습입니다. 장발 헤어와 잘어울립니다.

 

 

 

루이스레더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끕니다. 디테일에 집요한 일본사람들에게도 인정받았다는건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겁니다. 루이스레더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한 무크지도 발간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패럴 윌리암스의 착장에 눈길이 갑니다. 루이스레더 코디의 정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흰 티셔츠에 가죽자켓, 그리고 청바지.

 

 

 

루이스레더 x 꼼데가르송 콜라보 라인. 마감부분을 빈티지하게 처리한 것과 군데군데 붙은 와펜들이 자유분방함을 더합니다. 락페스티벌에 입고간다면 최고입니다.

 

 

 

또 다른 루이스레더 x 꼼데가르송 콜라보 라인. 조금 더 차분하게 디자인되어 데일리 자켓으로도 입을 수 있습니다. 정말 이쁘네요.

 

 

 

가죽자켓의 멋을 더해주는 뱃지들. 뱃지로 나만의 커스텀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루이슬 레더 착장. 날씨가 추워도 가죽은 포기못한다면 목도리로 같이 연출해봐도 좋겠습니다. 빨리 날씨가 시원해져서 가죽자켓이 입고싶어지는 사진입니다.

 

 

 

루이스레더는 아니지만 멋진 가죽스타일링. 역시 가죽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매하려고 고민중인 루이스레더 자켓 사진들.

 

 

 

루이스레더_411 CYCLONE

 

 

 

루이스레더_988 WESTERN

 

 

 

루이스레더_60 CORSAIR

 

 

 

루이스레더_LIGHTNING NO.391 REGULAR FIT / HORSE HIDE

 

 

루이스레더_LIGHTNING NO.391 TIGHT FIT / SHEEP SKIN

 

 

 

루이스레더_LIGHTNING NO.391 TIGHT FIT / HORSE HIDE

 

 

 

루이스레더_LIGHTNING NO.391 TIGHT FIT / HORSE HIDE

 

 

 

가죽자켓은 모든 사람들 마음 한 켠에 있는 로망입니다. 아주 원초적인 소재의 옷감이고, 가죽에서만 느껴지는 향과 거친느낌은 다른 소재들로 대체 될 수 없습니다. 합성섬유가 많이 발전되어 가죽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질긴 옷들도 있겠지만, 무겁고 불편한 가죽옷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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