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간/전시회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현대 서울 팝업의 모든 것

by SunFree 2023. 1. 31.
반응형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오픈

더 퍼스트 슬램덩크


* 기간 : 2023.01.26 ~ 2023.02.07 *

* 장소 :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에요."

 

 

수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탄생시킨 레전드. 슬램덩크가 새로운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1990년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를 시작해서, 농구 열풍을 일으킨 만화이다.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이 만화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일본 만화를 상징하는 만화중에 하나이다.

 

 

팝업스토어는 여의도역에서 하차한 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오픈 시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대기명단은 200명이 넘어간다.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상품들 때문이다.

 

 

 

반응형

농구 골대로 연출한 팝업스토어의 입구. 괜히 가슴이 뜨거워지는 입장순간이다.

 

 

 

다섯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브로마이드. 하나 하나 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이번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송태섭이 메인 주인공이라고 한다. 어떤 스토리로 펼쳐질지 빨리 영화관에 가봐야겠다.

 

 

 

200여 종류의 굿즈를 판매중이다. 슬램덩크가 이렇게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이렇게 다시 흥하다니 기분이 좋다.

 

 

 

실루엣만 보이는 스티커. 하지만 슬램덩크의 팬이라면 누가 누군지 다 알 수 있다.

 

 

 

슬램덩크 특별판 잡지 역시 판매중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사고 싶었던 굿즈다. 소년점프 특별판, 씨네21 특별판이다.

 

 

 

한정수량 판매중인 피규어다. 다시 보아도 참 잘 만든 캐릭터들이다. 다들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담겨있다.

 

 

 

운동 할 때 입으면 어떨까. 생각해본 티셔츠들. 농구 할 때 다섯 명이서 옷을 맞춰입고 뛰어도 재밌겠단 생각이 든다. 단체 샷을 찍어도 멋있게 나올 것 같다.

 

 

 

이 유니폼을 실물로 보다니... 만화책에서 보던 유니폼인데 이렇게 연출해 두니 정말 멋지다.

 

 

 

케이스도 정말 사고싶게 잘 만들었다.

 

 

 

혼자 입기는 어려울 것 같고, 단체로 같이 입으면 꽤 괜찮을 것 같다.

 

 

 

가죽 제품 굿즈도 판매중이다. 마우스 패드, 카드지갑, 네임택, 여권케이스 등 다양하다. 굿즈의 퀄리티도 상당한게 '스미스앤레더'와 콜라보를 한 제품이다. 스미스앤레더는 가죽품질이 꽤나 괜찮다.

 

 

 

뱃지와 핸드폰 케이스도 판매중이다.

 

 

 

굿즈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농구공'이었다. 농구공에 강백호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다. 진짜 경기를 뛸 때 쓰기엔 아까워서 못 쓰겠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 아이템이다.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제는 만화를 보지 않지만, 슬램덩크라면 다시 한 번 봐야지 않을까 싶다.

 

"농구 좋아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