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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식당

테누토 (TENUTO),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여의도 위스키바

by SunFree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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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숨겨진 아지트

위스키바, 테누토 (TENUTO)


* 운영시간 *

MON - SAT 18:00 - 01:00

SUN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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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싱글몰트 위스키바 '테누토'

다른 사람들은 몰랐으면 하는

아지트 같은 공간입니다.

 

 

가게의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습니다.

벽장에는 위스키가 가득 채워져 있고

한쪽에는 오래된 영화가

그리고 분위기 있는 선곡이 돋보입니다.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보이는 건물 3층에 있습니다.

3층 끝자락에 궁금증이 생기는 작은 파란문이

테누토의 매장 입구입니다.

 

 

 

 

테누토 (TENUTO)의 의미는

'음의 길이를 충분히 유지하세요'라는

음악기호를 부르는 말입니다.

위스키의 맛을 충분히 음미하자는 의미가

매장 이름안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매장 한켠에 꾸며진 음악공간

선곡 하나하나 너무 좋습니다.

다른 후기에 따르면

가끔 사장님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위스키 한 잔과 직접듣는 연주라면

술을 안 시킬 수가 없겠네요.

 

 

 

 

한 쪽 벽을 가득채운 위스키들.

하나씩 다 맛보고 싶습니다.

 

 

 

 

테누토의 파란색 가게문이

안에서도 눈에 띕니다.

 

 

 

 

테누토의 소개글 입니다.

매장의 이름뜻과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메뉴판도 보는 재미가 있는게

위스키의 산지의 지도를 그려넣어

내가 마시는 술이 어떤 곳에서 만든건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위스키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대표적인 위스키들의 맛을

도표로 구분해서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찾을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적당한 편입니다.

네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샘플러

4~5만원대로 즐길 수 있고

한 잔을 기준으로 1.5~2만원대로

입에 맛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위스키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샘플러를 주문해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찾고

잘 맞는 위스키를 찾았다면

병이나 잔으로 주문하길 추천합니다.

 

 

두 종류의 샘플러를 시켜보았는데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y)입니다.

 

 

각각 대표적인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 아일랜드를 따온 이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리쉬 위스키가

더 잘 맞았습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독한 느낌에

가죽냄새, 스모키향이 강하며

아이리쉬 위스키는 부드러운 느낌에

나무냄새, 알코올향이 느껴집니다.

 

 

 

 

위스키를 한 잔 하고 걷는

여의도의 저녁 풍경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여의도 기업들 사이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갈 수 있는

'테누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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