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을 보면
추세가 보인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었다" 투자를 하다보면 종종 듣는 말입니다. 이 말의 뜻은 200일간 주가의 평균값을 나타낸 선을 최근 주가가 넘어선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추세가 어떠한지를 보여줍니다.
■ 이동평균선이 뭐야?
일정 기간동안의 주가를 평균값으로 내어 선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평선'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보통 5, 20, 60, 120, 20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합니다. 단기추세는 5, 20일 이평선, 중기 추세는 60일 이평선, 장기추세는 120, 200일 이평선으로 파악합니다.
■ 이동평균선이 뜻하는 건?
추세를 보여줍니다. 이평선이 위를 향한다면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란 뜻이고, 반대로 아래를 향하면 하락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동평균선을 뚫었다?
주가가 평균값을 뚫었다는 것으로, 추세에 변화가 생기는 지점인겁니다. 뚫는 방향이 위면 상승추세, 뚫는 방향이 아래면 하락추세의 신호입니다.
■ 실전투자 적용
■ 이동평균선 크로스
삼성전자 주가 그래프입니다. 60일 이동평균선은 녹색, 200일 이동평균선은 빨간색입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크로스가 나타납니다. 첫번째 화살표에서는 6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면서 상승세가 계속됩니다. 이후로도 60일 이평선이 계속 위에 있게되구요. 이런 추세를 '골든크로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두 번재 화살표를 보면 6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뚫고 내려옵니다. 주가의 하락세가 시작된 것이죠. 이런 추세를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마지막 화살표를 보면 최근 6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향해 근접하고 있는데, 과연 뚫고 올라가서 다시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매수하기
펀더멘털이 좋은 회사의 주식을 하나씩 모아가려고 합니다. 최대한 싸게 산다면 나중에 수익도 더 커지겠지요. 그러면 싸게 산다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답은 '평균값보다 싸다'입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장기적인 평균값을 보여줍니다.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간다면, 단기적으로는 하락의 신호로 이해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을 싸게 담을 수 있는 기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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