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 호텔, 메리어트 그룹다운 깔끔함

---

깔끔한 인테리어와 서비스가 좋았던
메리어트 대구

---

이용 객실 : 디럭스 게스트룸 더블베드
특징 : 21년 오픈 / 깔끔한 인테리어 / 로비라운지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객실!
결론부터 말하면
세계 최대 호텔그룹 '메리어트'답게
무난하고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그레이톤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더블베드 사이에는
수동으로만 조작가능한 스탠드가 있다
전체 시스템과 별도로 조작가능한
전등이 하나 있는건 꽤 유용하다


참고로, 조명 / TV / 에어컨은
'지니야' 음성인식을 통해 끄고 켤 수 있다
ex) "지니야! 에어컨 켜줘"

창가쪽엔 긴 쇼파가 하나 있다
4인정도는 충분히 앉을 수 있고
여럿이서 호캉스를 즐길때 매우 유용하다


시티뷰는 다소 아쉽다
아주 고층 객실은 없기 때문에
주변에 건물들로 창가 시야가 가린다

룸과 욕실이 개방되는 구조가 특이하다
중간에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세면대와 룸이 개방되어 한 층 시야가 좋다

그레이톤의 깔끔한 욕실
그리고, 친환경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생분해 칫솔과 THANN 의 제품들이다
THANN은 자연에서 추출한 오일만 사용하는
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기본 구비 물품
구비 물품중 특히 좋았던 건
옷걸이가 많다는 점이었다
가을, 겨울엔 옷걸이가 많은 게 아주 유용하다
바지 옷걸이가 따로 있는 센스도 돋보인다


커피 포트, 얼음 트레이, 와인오프너
모양이 다른 잔들이 2세트씩 준비되어 있다
와인잔이 없는건 조금 아쉽다

반응형

 

 

긴 모양 잔이 예쁘다
얼음은 요청시 호텔에서 제공해준다

한국적인 호텔로비
청색 수묵화 / 백자 / 청자로 디자인 되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연출이다


하지만,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수묵화와 유리가 한 판으로 이어지지 않고
여러개를 이어 붙여서
다소 단절되는 느낌이 있다
아쉬움은 있지만,
멋진 연출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예쁜 로비 라운지
우드와 그레이톤을 사용해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메인 로비 라운지 뒤로는 라운지 Bar가 있다
라운지 Bar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바로 옆에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이 반 정도 노출된 공간에 있어서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느낌이다

로비 라운지에는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잡지가 구비되어 있다
보그잡지의 10대 버전인 'Teen VOGUE'를
처음 보았는데, 확실히 일반 보그보다 톡톡 튄다

부대시설
어반 웰니스클럽 / 실내수영장 / 사우나
플라워샵 / 비즈니스센터 / 연회장 / 중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어반 키친 뷔페 레스토랑
로비층에 함께있는 레스토랑이다
외부에서만 보았는데 꽤 규모가 커 보인다

엘레베이터 홀 / 객실복도
호화롭진 않지만
메리어트다운 깔끔함이 돋보인다
객실복도의 카페트가
벽과 천장 색감과 잘 어울려서 예쁘다

짐이 많을경우 포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층 입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지은 호텔이라 깔끔했던 메리어트 대구

예쁜 로비
캐주얼한 라운지
가구와 물품이 잘 갖추어진 객실

메리어트 대구에서의 하루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