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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팝과 미국 서부의 펍같은
피터폴 앤 메리
간판을 보고 느낌에 끌려들어간
지하의 작은 호프집, 피터폴 앤 메리
미국 서부에서 만났던
촌스러운 펍이 바로 생각나는 인테리어다
오래된 미국와 한국의 포스터들이
뒤섞여 붙어있고
어수선하지만 그게 또 이곳만의 매력이 된다
이 곳이 재밌는 또 다른 이유는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기 때문이다
단, 최신곡이나 뽕작은 안된다!
(그렇게 안내판이 있다)
이곳 컨셉에 맞게
예전에 들었던 올드팝을 떠올려보자
피터폴 앤 메리에서 맥주 한 잔과 듣게되면
그 느낌이 또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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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나 술은 특이할게 없다
정말 동네 호프집과 똑같은 메뉴다
편한 친구들과 또는 오래된 연인과
호프 한 잔 하고 싶을때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고
옆자리 손님들도 아저씨들 뿐이지만
정겹고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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