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면체, 홍콩식 우육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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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에게 국밥이 있으면

홍콩 사람에겐 우육탕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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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 홍콩식 우육탕을 맛볼 수 있는

정육면체

 

 

결론부터 말하자면

1. 유린기를 꼭 시켜야하고

2. 백탕(하얀국물 우육탕)을 추천한다

 

 

하얀국물 우육탕은 '백탕'

빨간굼루 우육탕은 '홍탕'

 

 

개인적으론 백탕이 더 맛있었다

파맛이 많이나는 소고기 무국 맛에

큼지막한 소고기와 쫄깃한 면을

말아먹는 느낌이다

 

 

 

 

홍탕은 백탕에 고추기름을 더한 느낌이다

동남아의 향이 강하다

매운 정도가 애매해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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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덮밥

밥이 먹고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수란을 터뜨려 비벼먹는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다

 

 

 

 

초유린기

새콤달콤하고 겉바속촉의 유린기

닭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8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이드로 즐기면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