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집/식당

설악산 케이블카로 가볍게 즐기기

by SunFree 2021. 3. 5.
반응형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0년이 넘어 찾은 설악산

 

 

어릴때에는 큰 감흥이 없었던 모양이다

갔다는 사진만 남아있고

내 기억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서 간 설악산은

진정한 명산이었다

살아있는 한폭의 동양화를 볼 수 있었다

 

 

설악산 주차장으로 가는길

단풍 뒤로 울산바위가 보인다

 

 

 

토왕성 폭포로 가는길

오르막이 많지만 풍경이 멋져서

힘든지 모르고 올라간다

 

 

 

토왕성 폭포

물이 말라 있는 날이 많은데

운 좋게도 폭포를 볼 수 있었다

 

 

굉장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가늘고 긴 폭포가

용 한마리를 보는 듯 하다

폭포의 시작점이 정말 궁금하다

 

 

 

권금성에 올라왔다

케이블카로 쉽게 올라올 수 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의 경치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권금성에서 바라본 설악산

한폭의 동양화라고 생각이 든 순간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는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이 풍경을 보고나니

수묵화가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생각이 든다

 

 

 

가벼운 등산이후 먹는 '몸국'

강원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다

솔직한 맛평가를 하자면

걸쭉한 국물에 라면스프를 넣은 맛이다

 

 

 

속초 시장을 방문하여

오징어 회를 썰어간다

오징어가 비싸서 금징어로 불렀다

 

 

 

또 다른 속초의 별미 닭강정

닭강정과 오징어 회로 마무리하는

속초 1일차 여행이다

 

 

 

 

 

반응형

댓글